제천역 시간표 - 모든기차노선도
© 2024 모든기차노선도. All Rights Reserved. 공공데이터포털 데이터를 사용합니다.
train.allnosun.com
제천역 시간표는 위 페이지 참고 바랍니다.
제천역은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대로에 위치한 철도역으로, 중앙선과 태백선의 주요 거점역이며, 일부 충북선 열차의 시종착역으로도 기능하고 있습니다. 1941년 9월 1일 개업하여 약초 냄새로 유명한 맞이방을 가진 옛 역사는 2020년 새로운 역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옛 제천역사는 한방 특산품 판매점이 운영되던 맞이방이 있어 향긋한 약초 냄새가 특징적이었고, 제천을 오가는 많은 이들에게 추억의 장소로 기억됩니다.
현재의 제천역은 중앙선 복선전철화와 더불어 2020년에 완공된 신역사로, 투명한 유리 커튼월을 적용하여 현대적이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강조합니다. 이 역은 지역적 상징성을 갖추며 제천시와 강원도 원주를 연결하는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으며, 제천향교와 의림지 등 제천 지역의 문화적 상징성과 어우러져 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합니다.
승강장은 복합식으로 이루어진 3면 6선 구조로, KTX와 ITX-마음,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 다양한 열차가 정차합니다. 서울 청량리역까지 KTX로 약 1시간, 무궁화호로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특히 원주-제천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빠른 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제천역은 청량리, 대전, 태백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중간역으로 자리 잡았고,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내일로 여행객들에게도 필수 경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ITX-마음은 무정차 통과 열차로 일부 정차역을 제외하여 소요 시간을 단축하면서 KTX와의 시간 차이가 거의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역 구내에는 충북본부, 제천기관차·열차승무사업소, 제천차량사업소 등이 있어 충북 북부의 철도 물류 거점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객 승강장 외에 넓은 대피선과 유치선이 있어 화물 열차의 운전 취급이 활발하며, 여객 및 화물 수송의 중요한 허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중앙선 KTX와 강릉선 중련 운행이 추가되면서 제천에서 서울역까지도 직행할 수 있게 되었고, 주말 운행 횟수도 늘어 교통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 주변으로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제천역 앞에는 NH농협은행과 제천남부신협, 편의점, 약국 등 필수적인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역 인근의 옛 철도관사촌 일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어 재개발이 진행 중이며, 역전시장과 주차장 등이 새롭게 정비되고 있어 역 주변 환경도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매달 3일과 8일에 열리는 제천 역전 5일장은 제천역 앞에서 열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장터의 활기를 제공합니다.
제천역은 제천과 원주, 도담을 연결하는 복선전철화가 추진되면서 신축 역사가 필요해졌고, 이에 따라 시민들과 정치권의 요청으로 2020년 신역사로 대체되었습니다. 신역사 개장 전까지 임시역사를 운영하다가 2020년 5월 29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신역사는 지상 3층 규모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 편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넓은 승강장과 고상홈이 설치되어 여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역사와 승강장은 선상역사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기존 구역사의 지하통로는 폐쇄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제천역은 과거의 역사를 보존하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철도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천역의 교통 허브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제천 시민들과 강원 및 충북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중요한 교통 거점이 되었으며, 제천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와 교통의 발전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