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시내버스 노선은 위 페이지 참고 바랍니다.
광양시 시내버스는 전라남도 광양시를 중심으로 순천, 여수, 구례, 하동까지 운행하며, 주로 광양교통에서 운영하는 지역 내 중요한 교통수단입니다. 광양시는 인구가 15만 명가량인 도시에 비해 교통망이 다소 복잡하고,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며 노선을 점진적으로 개편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광양시 시내버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특징입니다.
### 1. 운임 체계
광양시 시내버스는 **단일 요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0년 9월 1일부터 현금 기준 성인 요금이 1,700원, 교통카드 사용 시 1,600원으로 교통카드 사용 시 100원 할인이 적용됩니다.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 역시 100원 할인되며, 2018년부터 순천시와 함께 **초등학생 100원 버스** 제도를 도입하여, 중·고등학생까지 혜택이 확대되었습니다. 다만, 하동군 농어촌버스와는 환승이 불가능하여 하동행을 원하는 승객은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교통카드의 종류는 캐시비, 티머니, 한페이, 레일플러스를 지원하며, 마이비카드는 2022년 4월부터 사용이 중단되었습니다. 하차 시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60분 이내 무료환승**이 제공되며, 같은 노선끼리는 환승이 불가합니다. 순천과 여수에서 광양으로 이어지는 일부 노선(23, 77, 777번, 여수 610번)은 광역 환승이 가능하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2. 주요 운행 지역 및 노선 분포
광양시 시내버스는 **광양 전역**과 순천, 여수, 구례, 하동군을 포함한 인근 지역까지 확장되어 있습니다. 노선은 주로 광양읍, 중마동, 옥곡면, 하동, 구례로 나뉘며, 각 지역 간 이동을 돕기 위한 노선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광역 시내버스 노선**으로는 광양과 순천을 연결하는 990번과 991번, 여수와 연결되는 270번 등이 있으며, 광양 내에서는 1000번과 1001번 순환버스가 중마동 지역을 돌며 주요 지역을 연결합니다.
특히 광양읍과 중마동 간의 교통 수요가 많지만, 배차 간격이 길어 일부 지역은 자가용 이용이 더 선호됩니다. 예를 들어, 광양읍에서 중마동, 태인동, 제철 소내 지역을 연결하는 87번과 88번 노선이 있지만, 태인동에서 제철 소내로의 이동은 경로가 복잡하여 직선 연결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시내 이동 편의성이 낮다는 의견이 자주 나오고 있으며, 노선 간소화와 배차 간격 조정이 요구됩니다.
### 3. 문제점 및 개선 사항
광양시 시내버스는 시가지와 외곽지를 잇는 노선의 **굴곡도**가 심하며, 배차 간격이 농어촌 버스 수준으로 길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노선이 복잡하고 배차가 드문 지역은 주로 외곽지이며, 특히 광양 최외곽에 위치한 다압면으로 가는 15번 노선은 평일 기준 하루 3회 운행에 그칩니다. 배차 간격이 크다 보니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여 자가용 이용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중마동에서 순천, 여수로 바로 연결되는 노선이 제한적이어서 중마동에서 인근 도시로 이동할 때 불편함이 있습니다. 광양시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차 간격 조정, 비수익 노선 폐지, 노선 연장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여전한 상황입니다.
과거에는 저상버스 도입이 부족해 형식적으로 운영되었으나, 2020년 이후 990번, 991번과 같은 광역 노선을 포함한 여러 주요 노선에 저상버스가 투입되면서 이 문제는 개선되었습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고령층과 교통 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 확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읍면 지역에도 점진적으로 저상버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 4. 노선 운영 체계 및 특징
광양시 시내버스는 대부분 광양농협을 중심으로 경유하며, 노선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경유지에서 운행됩니다. **광양읍 출발 노선**은 1번부터 29번대, **옥곡·하동 출발 노선**은 30번대, **중마동 출발 노선**은 50번대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시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990번과 991번은 중마동에서 출발하여 광양읍과 순천을 경유하는 광역 시내버스로, 광양시 외부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대표적인 노선입니다.
이와 함께, 중마동 지역의 내부 순환을 돕기 위해 1000번과 1001번 중마동 순환버스가 운행되며, 중마터미널을 기점으로 하여 대다수의 상업·주거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들입니다. 이들 노선은 시계방향(1000번)과 반시계방향(1001번)으로 운행되며 배차 간격이 짧아 중마동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입니다. 한편, 폐선된 노선들도 일부 존재하며, 특정 시간대에는 운행이 중단된 구간들이 있어 주민들의 수요와 함께 노선 개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5. 최근 노선 개편 사항
광양시는 2012년부터 꾸준히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해왔습니다. 2014년에는 출발지 기준으로 광양읍, 옥곡면, 중마동을 구분하는 노선 체계 개편을 시작했으며, 노선 번호 혼란 방지를 위해 주요 노선을 구분했습니다. 또한 2016년에는 교통 소외 지역을 위한 소형버스를 추가 투입해 유류비 절감을 시도했으며, 2020년에는 중마동과 순천을 연결하는 990번과 991번을 광역노선으로 지정하여 연장 운행을 시행했습니다.
최근 개편으로는 2024년 8월에 황금지구와 중마동을 잇는 24번 노선이 신설되었으며, 중마동 지역에 위치한 수산물유통센터와 연결되는 1000번과 1001번의 일부 경유지가 조정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중마동 일대에서 접근성이 다소 높아졌으나, 노선 간 간격이 여전히 넓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차 조정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 6. 광역버스 정보 시스템 구축
광양시는 순천과 여수, 보성과 함께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하여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합니다. BIS 도입으로 승객들은 버스 도착 시간, 실시간 경로 등을 모바일과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광양시는 이러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BIS는 버스 내부의 LED 전광판과 정류장 안내 기기를 통해 주요 정류장 이름을 표기하고, 영문 표기를 지원하여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이 시스템 구축 후 광양시는 노후한 버스 안내 기기를 신형으로 교체하였으며, 주요 정류장에 전자 안내판을 설치하여 승객들이 보다 정확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광역 환승 노선의 확대와 더불어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개선이 여전히 필요합니다.
### 7. 교통 개선과 지역 현안
광양시는 도심과 외곽을 모두 아우르는 교통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선 개편을 시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광양읍과 중마동으로 주요 시가지가 나뉘어 있어 노선이 분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배차 간격이 넓어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특히 인구가 적은 외곽지에서는 교통 소외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광양시 자체적으로 노선 운영비 지원이 필요합니다.
시내 교통의 배차 간격은 광영, 중마동, 금호동, 태인동을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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